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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노동복지회의소는 특고·플랫폼 종사자 등 노무제공자 약 869만명의 일터와 복지, 직업훈련, 노후 준비를 종합 지원하는 일종의 ‘허브’다.
박수민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기조 발제를 통해 특고·플랫폼·프리랜서 등 노무제공자의 노동·복지 실태를 분석했다. 아울러 고용관계를 전제로 한 기존 복지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와 소득공백 문제를 짚었다.
박 박사는 “질병·휴가·실업 등 ‘일하지 못하는 기간의 소득공백’을 개인이 부담하는 구조가 핵심 취약요인”이라며 “여러 일자리와 플랫폼을 오가는 노무제공자 특성을 고려해 경력·소득과 복지혜택이 개인을 중심으로 축적·연결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업반은 노동복지회의소의 기능 △조직 △의사결정 거버넌스 △퇴직공제 사업 설계 △재원 조성방안 등 노동복지회의소 출범을 위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를 거쳐 9월까지 핵심 내용들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노·사 등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노동복지회의소 출범을 위한 확대 포럼으로 재편해 연말까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인공지능과 플랫폼 경제로 대변되는 대전환의 시대, 비정형 노동이 확산되면서 더 이상 기존 제도의 틀을 넓히는 방식만으로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어렵다”면서, “퇴직공제를 중심으로 복지지원, 권익 보호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적 안전망 전달체계로서 ‘노동복지회의소’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