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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2%,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 86%로 높게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58%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64명), 외교가 28%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은 14%였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을 꼽은 응답도 3%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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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40~50대의 긍정률은 70%대를 기록했다.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50% 안팎이었다. 20대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341명)는 경제·민생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15%). 도덕성 문제 및 본인 재판 회피는 9%였다. ‘전반적으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였다.
한국갤럽은 이번 결과에 대해 지지율이 APEC 이전인 10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평가했다. 긍·부정 평가 이유 모두에서 외교 비중은 줄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사법, 안보 등 국내 현안이 고르게 언급됐다.
주요 정치 이슈로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거론된다. 여당 인사들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면 사퇴했다.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로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는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갤럽은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현 재판부를 통해 재판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내란 전담 재판부를 설치해 이관해야 한다’는 응답도 40%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이다. 응답률은 11.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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