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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누적 탑승객은 총 10만 9086명에 달하며,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진에어 측 설명이다.
진에어는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 외에도 일본 소도시에 대한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계 시즌 내내 다카마쓰 노선을 지속 운항해 시코쿠 지방 여행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1주년을 기념해 18일 당일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고급 기념 볼펜과 일본 전통 과자인 센베이, 진에어와 다카마쓰공항이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콜라보 토트백 등이 증정된다.
다카마쓰는 △고토히라궁 △다카마쓰성 △리쓰린 공원 등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시코쿠 대표 여행지다. 특히 고토히라궁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약 211만 명이 방문한 전통 관광 명소로, 온천과 현지 우동 체험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올해는 안도 다다오 건축의 ‘나오시마 신미술관’ 개관(5월)과 ‘사누키시 불꽃축제’(8월) 등 문화·축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관광객 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다카마쓰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준 높은 골프 코스를 갖춘 골프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진에어는 21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 특가 행사 ‘진마켓’을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신규 출시한 골프팩 할인 쿠폰을 제공,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카마쓰 골프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자연, 문화, 미식, 골프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 개척을 통해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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