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432720)의 임직원 5명이 최근 국제인증기관인 독일 TUV가 주관하는 ‘TUV Rheinland FSE(Functional Safety Engineer·기능 안전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 김동혁 프로(Application Engineer팀·왼쪽부터), 고영준 프로(Application Engineer팀), 홍성빈 프로(Application Engineer팀), 김보석 프로(Application Engineer팀), 김정범 프로(Application Engineer팀)가 TUV Rheinland FSE(Functional Safety Engineer·기능 안전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퀄리타스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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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E(Functional Safety Engineer) 자격증은 기능 안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안전관리, 국제 안전 규정 등 안전 관련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음을 증명하는 국제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엔지니어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피해, 환경 오염, 품질 저하 등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올해 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자동차용 전기전자부품기능안전의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Automotive Functional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능안전전문가(FSE) 자격증 취득은 퀄리타스반도체가 안전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오토모티브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FSE 자격증 합격자 중 2인은 오는 12월 독일 쾰른 TUV Rheinland 본사에서 진행하는 ‘TUV Rheinland 독일 Automotive 기능안전 및 사이버보안 워크숍’에 공식 초청돼 ‘Automotive Safety Manager(FSM)’ 과정을 수료 후 FSM 자격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