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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350여일 간 일반 시민은 누릴 수 없는 보석상태의 특권을 누려 온 이 전 대통령에게 고작 6일의 구속은 너무 짧다”며 “이 전 대통령의 법정구속에 대한 재판부의 결정이 유감스럽다. 국민이 보기에도 그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저지른 중죄를 뉘우치는 바 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재항고하고 보석 취소의 집행정지를 요청한 이 전 대통령은 뻔뻔하고 염치없다”며 “대법원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재판이 이어지길 바란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해 나라를 망가뜨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죗값은 제대로 치러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