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신촌세브란스 정형외과 이진우교수와 강남 세브란스 한승환 교수 연구팀은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주인탁,배의정,이호진,유태욱,장철영 원장)과 족부질환 치료 및 개선을 위해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진우 교수는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과 대륙 별로 1명만 선정되는 IFFAS 이사로 2023년 한국에서 열릴 세계 족부족관절학술대회 (IFFAS) 위원장이다. 강남세브란스 한승환교수 역시 현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 및 대한족부족관절 학회 학술 및 편집위원을 맡고있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6인의 족부의사 전담팀체계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회 및 SCI저널에 60편 이상 족부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들 역시 동양인 최초 국제족부 SCI저널 FAI 편집위원과 정형외과 SCI저널 AJSM 논문리뷰어,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등 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에서 국제분과 및 논문편집위원을 맡아 이진우,한승환 교수와 함께 족부질환 치료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들 세 의료기관은 줄기세포 발목연골 재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족부질환 치료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뿐만이 아니라 각 기관 인재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일률화된 연구시스템 문화를 지양하고, 다변성이 바탕이 되는 족부질환연구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