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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빅리그 통산 50홈런 히우라 영입...브룩스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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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5.18 11:19:51

"타선 강화 위해 외국인타자 교체...파워 기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를 웨이버로 방출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30)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키움히어로즈에 합류하는 케스턴 히우라. 사진=키움히어로즈
키움히어로즈는 18일 KBO에 브룩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히우라와 연봉 40만 달러에 옵션 1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중국계 미국인인 히우라는 빠른 배트 스피드와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갖춘 오른손 타자다. 장타력이 최대 강점이며 1루와 2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

히우리는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됐다. 2019년 데뷔해 첫 해 84경기에서 타율 0.303 19홈런 49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에인절스, 콜로라도 로키스, LA 다저스를 거쳤다. 지난해는 콜로라도에서 9경기를 소화해 타율 0.222를 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3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OPS 0.756을 기록했다. 2019·2020·2022시즌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마이너리그에서는 560경기 타율 0.298, 120홈런을 기록했다.

키움히어로즈 구단은 “타선 강화를 위해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며 “파워를 갖춘 히우라의 합류가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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