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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 ‘제로트러스트’ 미래 보안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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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7.09 10:04:3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통합 계정관리 기반 제로트러스트 전문 기업 이니텍(053350)은 ‘2025 제로트러스트로 여는 미래 보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니텍이 자체 기획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굴지 금융기관(증권, 보험, 카드 등) 고객사 30여 곳의 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정보보호 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속에서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략에 대한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이니텍의 미래 보안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니텍은 제로트러스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계정 및 신원 기반 ICAM 플랫폼과 정책결정지점(Policy Decision Point)를 선보였다.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 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우려가 됐던 보안적 위험성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는 ‘SECURE AI’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이니텍의 ICAM 플랫폼은 AI를 결합한 PDP 기능을 통해 접속 위치, 업무 시간, 디바이스 상태, 사용자 평판 점수 등 다양한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접근 허용, 차단, 추가 인증 등 동적인 정책 결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SECURE AI’는 AI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Secure by Design),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용자 접근 제어, 데이터 보호, 사고 대응, 감사 및 규정 준수를 핵심 축으로 삼아 AI 생애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니텍은 하반기부터 금융, 공공 고객을 우선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제로트러스트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신 솔루션에 대한 시연 화면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니텍 제로트러스트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아스트론시큐리티도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의 향후 구축 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참석자의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성열탄 이니텍 본부장은 “이니텍의 향후 사업 방향은 제로트러스트,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 3축으로 설정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선두사업자가 되는 것”이라며 “최근 KISA의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에 이니텍이 주관해 선정됐으며 N2SF(국가 망 보안체계) 체계로 전환되는 공공 보안사업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 참여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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