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복합적 위기국면에 놓였다. 중동 정세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미중 갈등의 해결 실마리도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금리·물가·환율의 향배도 가늠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니!
하지만 길은 항상 있는 법. 그 길 중엔 지름길도 분명 있다.
‘세상을 올바르게,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종합경제지 이데일리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 KG타워 지하 1층에서 재테크 강연인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를 연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를 주제로 여는 이날 돈창 콘서트에서는 주식·부동산·채권 등 각 분야 재테크 전문가를 모시고, 2024년 시장을 전망해본다. 동시에 바람직한 투자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알토란 같은 정보와 방법을 전수한다.
두번째 강연자는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전략운용본부 이사다. 배 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채권에 대한 모든 정보와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채권은 발행 주체, 보유 기간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상품과 전략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배 이사가 추천하는 채권은 과연 어떤 것일까.
세번째 강연은 금리에 대한 이야기다. 투자자들에게 ‘매크로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건영 신한은행 신한은행 WM본부 팀장이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오 팀장은 이날 금융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물가·환율·금리 등 핵심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오 팀장은 “최근 금리 추이와 시장 혼란이 어떠한 함의를 갖고 있는지, 향후 투자 운용을 고민하는 분들이 어떻게 금융시장을 내다봐야 할지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 강연은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다. ‘반지하에서 반포아파트 입성하기’ 저서로 유명한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교수(사진)가 이날 강단에 올라 달라진 부동산시장 트렌드, 아파트 가격에 담긴 군중의 심리 등 고수들만이 알 수 있는 재테크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신혼시절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해 반포 아파트 2채를 소유하게 된 이 교수의 생생한 스토리와 투자 노하우를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