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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난사고 완벽한 대처 방안 찾을 것"…재난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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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3.09.07 17:14:59

7일, ''2023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열어
공연장 내 화재 따른 인명사고 및 대피 중 압사 가정한 훈련 진행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14시 30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실시한 ‘2023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에서 재난대응 기본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 시스템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규모 인파 밀집사고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열린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소방지휘버스에 올라타 관계자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훈련은 공연장 내 화재에 따른 인명사고와 2차 피해로 관람객 대피 중 압사로 이어지는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가정해 이뤄졌다.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서울시·송파구·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현장 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시청 지하 3층 영상회의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가동 훈련이 실행됐다.

먼저 오 시장은 14시 상황 발생 후 유창수 행정2부시장에게 무전으로 보고받으며 현장으로 이동하고 재대본 가동을 지시했다. 이에 시청에서는 유 부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 회의가 개최됐다.

현장에 도착한 오 시장은 소방 재난현장지휘버스에 올라 관계기관과 상황 판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의 응급의료소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서울시 재난지원버스에 올라 원격으로 시 재대본 회의를 주재해 △질서·협력 △인파 관리 △의료·방역 △교통 대책 △통신 지원 등 쟁점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를 마친 오 시장은 사고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 등 재난 현장 상황을 알리고 2차 사고 방지 등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대시민 담화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훈련을 마무리하고 “실전과 흡사한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들이 발견될 것”이라며 “유사 재난이 발생했을 때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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