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에너지, 중기부 지원 '관광연계형 수질개선 수상태양광 연구개발기업' 주관사 선정

이윤정 기자I 2022.10.24 15:25:16

문화관광연계 통해 수자원 기반 관광지 창출 및 탄소중립사회 실현 앞당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BK에너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관광연계형 수질정화 수상태양광 시범구축’ 주관사로 선정, 총 35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BK에너지)
이번 선정을 통해 BK에너지 측은 국내 1만7599개소의 저수지를 비롯해 전 세계의 저수지와 댐, 공유수면의 수질개선으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앞당기고, 문화관광연계로 수자원 기반의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상태양발전소는 저수지와 댐의 수상에 설치하여 농업용수나 식수의 공급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구조다.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경관훼손 피해를 초래하는 기존 태양광 사업과 달리 수상태양광은 육상의 산림훼손이나 농지 잠식 없는 진정한 미래의 친환경 태양광 대안 기술로 떠오르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의 클린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원사인 ㈜BK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회전식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독보적 특허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행우 ㈜BK에너지 대표는 “수상태양광은 문화관광과 탄소중립, 수질개선을 통해 지구의 환경과 가치를 높이는 품격 높은 기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실용적인 차원을 넘어 문화 및 관광과 연계된 문화복합형 수상태양광 문화창출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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