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요정' 해랑이, 바다의 날 맞아 사직구장 시구

공지유 기자I 2022.06.02 14:00:01

해양수산부 마스코트 ''해랑이'', 2일 롯데-LG전 시구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바다요정’ 해랑이가 사직구장에서 시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사진=해수부 유튜브 캡처)
해양수산부는 해수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가 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구행사는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캐릭터인 ‘키오’가 시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2300여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도 직접 참석해 야구경기를 관람한다.

한편 해수부는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부산시 북항 일원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4일까지인 바다 주간 동안 지자체 등 45개 기관 주관으로 전국 49곳에서 등대음악회(인천·여수), 해녀인형극(서천), 바다그림(동해·부산) 등 다양한 바다 문화 및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명달 해수부 대변인은 “이번 시구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해 더 많은 국민이 해랑이와 바다에 관심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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