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골절은 매우 발생 빈도가 높지만 놓치기 쉬운 부위다. 임상현장에서 해당 골절 판독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항시 대기하기는 어려워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적시 골절 판독을 놓치면, 골절 불유합, 관절의 불안정성, 통증, 이동성 감소 및 손의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주상골(Scaphoid) 골절의 미검출 시, 골괴사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시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크레스콤은 지난 2020년 식약처 및 CE와 ISO13485인증을 취득한 인공지능 성장판 분석 솔루션 MediAI-BA를 출시하여, 이미 많은 병원에서 아동 청소년의 골연령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무릎 관절염 심각도 자동분석 솔루션 등 근골격계에 특화한 인공지능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개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