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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의 힘…10만부 팔린 ‘지구끝의 온실’ 특별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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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2.03.18 16:00:41

최단 기간 10만부 판매 기념 `양장제본` 제작
21일부터 온라인 서점 예스24 독점 예약판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단 기간 10만부 판매 기록’, ‘영상화 판권 계약’ 및 ‘해외 7개국 출판 계약 성사’ 등…. 작가 김초엽(29)의 힘이다. 요즘 한국 문단과 출판계에선 ‘김초엽 현상’이라는 말이 나온다.

18일 출판사 자이언트북스에 따르면 김초엽의 첫 장편소설인 ‘지구 끝의 온실’이 단 기간 10만부 판매 달성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으로 출간된다.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 10만부 특별판 표지(사진=자이언트북스).
자이언트북스 측 관계자는 “지난해 8월18일 출간했던 김 작가의 SF소설(과학소설·Science Fiction) ‘지구 끝의 온실’이 김초엽 작품 중 가장 단기간에 10만부 판매를 기록했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 표지와 양장제본 형태로 특별 한정판을 제작해 21일부터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독점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구 끝의 온실’은 공기를 부유하며 노출만 되어도 죽음에 이르는 더스트라는 물질이 대기에 퍼진 지구를 그린 디스토피아 SF 소설이다.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과 출판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영상화 계약까지 마쳤다.

김 작가는 “‘지구 끝의 온실’ 출간을 기다리며 설레던 날이 어제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몇 달이 흘러 이 소설로 많은 독자를 만나게 됐다”며 “읽고 아껴준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작가는 또 “더 멀리 갈 ‘지구 끝의 온실’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초엽 작가는 포항공대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사이보그가 되다’, ‘므레모사’ 등을 썼다.

작가 김초엽ⓒ정멜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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