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SF2018 미래과학축제 진행..다음달 2일부터

이재운 기자I 2018.09.27 12:00:00

''멸종 그리고 진화'' 주제로..21일까지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SF2018 미래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SF2018 미래과학축제는 SF를 통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재미있게 상상해볼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로, 과학관 중앙홀과 미래상상SF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멸종 그리고 진화’이다. 인공장기, 생체공학적 의수, 디자이너 베이비 등 우리 몸과 관련된 과학기술적 연구들이 이끄는 인간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는 ‘포스트휴먼, 인간 그 이후’ 전시와 ‘인간이 만드는 인간’을 주제로 한 SF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주변 환경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금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측되는 미래 인간의 모습은 무엇인지 등을 다룬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SF2018 미래과학축제는 과천과학관에서 역사가 깊은 과학축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과학기술과 우리의 미래’를 즐겁게 상상하고 유쾌하게 성찰해보는 기회를 가져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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