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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역정화활동은 다음달 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현충원을 찾은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무연고 묘역 등을 대상으로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국내기술로 대포병탐지레이더-II 개발에 성공한 레이다연구소를 비롯해 첨단 국산무기 개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각 사업부문의 연구원들과 신입사원 등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성진 레이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정신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