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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렉스 없이도 시작' 미국 간호사 취업이민 프로그램 '눈길'

정시내 기자I 2017.04.27 11:45:1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간호사 부족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러한 간호사 부족현상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서의 간호사 취업기회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간호사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

최근 미국 간호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그 밖의 자격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립병원에서 근무하며 미국근무 전 해외우수 병원에서의 근무경력을 통해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어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시켜 가면서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여 성공적으로 미국 간호사 취업을 이루도록 하는 미국 간호사 취업 프로그램인 NPBP(Nurse Professional Bridge Program) 프로그램이 소개돼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상경력 2년 이상, 4년제 대학 졸업, 기본영어회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 간호사면허가 없는 사람들이 심사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제적인 우수시스템 인증(JCI) 병원인 왕립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국제 임상경력을 쌓으면서 미국간호사 면허시험 준비 지원 혜택을 받고 준비하여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 하고 영어를 사용하게 되는 근무환경을 통해 가장 고민하게 되는 영어능력을 향상시켜 사우디 근무기간 중 미국 간호사 취업인터뷰 및 영주권 수속을 진행하게 돼 2년의 사우디 근무 후 미국병원에서 연속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사우디 왕립병원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병원직무관련 영어교육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직무교육 또한 6월에 시작되는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제공하는 국비지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을 하게 되므로 개인의 비용부담 없이 진행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지식과 운영 노하우 등 많은 전문성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이미 많은 한국간호사들의 성공적인 근무사례를 사우디 왕립병원에서 이루어 오고 있는 사우디 왕립 부 한국대표부(코사솔루션)과 지난 14년간 미국간호사 취업 전통과 2016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우수병원(Magent 인증) 취업결과를 이루면서 미국 간호사 취업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간호사 취업전문 컨설팅 기업인 ㈜토마스앤앰코가 함께 구성하여 전문성과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NPBP설명회는 서울(5월17일, 24일), 부산(5월20일, 27일)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에는 NPBP안내 뿐 아니라 7월 미국 고용주 방한 인터뷰 안내와 미국 RN-BSN 온라인 학위 취득 과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안내될 예정으로 미국은 물론 해외 간호사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 현재 준비되어 있는 자격으로 7월 미국 고용주를 통해 빠르게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간호사 그리고 미국 간호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간호사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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