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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전자 하도급 현장조사

윤진섭 기자I 2010.11.24 21:55:14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불공정 하도급 현장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6일부터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광주전자, 구미 삼성전자 사무실 등에서 하도급 불공정 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주로 하도급 부당 납품 단가 인하, 부당 발주 취소, 부당 경영간섭 행위, 중소기업 기술탈취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지난 9월 말부터 삼성전자 이외에도 IT·자동차·조선 등 하청이 많은 업종별로 40개 대형 제조업체를 선정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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