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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티몬을 거쳐 블라인드를 공동 창업한 이후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국내 스타트업이 북미 시장을 돌파하는 데 있어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총괄은 2023년부터 라이너의 외부 고문으로 전략과 마케팅을 자문해 왔으며, 라이너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깊이 공감해 최종적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라이너 미국 지사에서 근무 중이며, 현지 밀착 전략을 실행하며 미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라이너는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사용자의 95%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적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선정한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이어 AI 검색 분야 세계 2위에 오른 바 있다.
김 총괄의 합류는 이러한 글로벌 성장세에 전략적 무게감을 더하며, 북미 중심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이정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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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겸 총괄은 “수많은 스타트업을 자문해왔지만, 라이너는 기술력과 실행력이 탁월한 팀이었다”며 “AI 검색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방위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실행력을 지닌 김 총괄의 합류는 단순한 인재 영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라이너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너는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투자금 438억원을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