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저열팽창 고방열 소재 부품 전문기업
코스텍시스(355150)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NXP와 278만달러(약 37억여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코스텍시스 CI (사진=코스텍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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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텍시스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RF 통신용 반도체에서의 연이은 해외 대규모 수주는 코스텍시스의 안정적인 성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스텍시스는 지난해 12월 27일 ‘RF 통신용 세라믹 패키지’로 계약금액 약 35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코스텍시스는 지난해 반도체 경기 둔화에 따른 수주 부진을 딛고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