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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인 오후 1시38분께 6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이들은 가슴까지 차오른 물에서 부표를 잡고 있었다.
구조된 관광객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들이 밀물 시간대를 확인하지 않은 채 갯벌에 들어간 뒤 짙은 안개로 방향을 잃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바닷물 가슴까지 차올라 부표 잡은 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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