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 원과 28일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3억 원 등 이번달에만 1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가 올 한 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6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은 219억 원으로 총 287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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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11억 원) △삽다리 IC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5억 원) △덕은3교차로 상습침수 예방(3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설치(2억 원) △(구)어유1교 보수·보강(2억 원) △아가메교 보수·보강(1억 원) △운정호수공원 여수로 수해복구(1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경기도로부터 재원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20억 원) △소리천 산책로 정비(5억 원) △신촌산단~문발공단 연계도로(지목로) 정비(10억 원) △하지석동 우수관로 정비(8억 원) △운정3동 출장민원실 인근 우수관로 정비(15억 원) △방범CCTV 설치 및 성능개선 59개소(5억 원) △문산체육공원 시설 개보수(8억 원) △율곡수목원 입구 보도설치(13억 원) △금파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설치(10억 원) △금촌동 우수관로 정비(11억 원) △금촌천 산책로 조성(18억 원) 등 총 11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재원은 호우·설해 등으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재난위험시설 개선에 투입,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문산거점도서관 건립 사업 및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공약사업으로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재원확보도 소홀함 없이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일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