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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VALORANT) △철권(TEKKEN) △워크래프트(WARCRAFT) 등 e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프로팀을 운영하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이다. 이번 협약은 신한캐피탈이 운용 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의 투자와 더불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협약을 계기로 금융, 게임 관련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다. DRX와 함께 MZ(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나 이벤트, 리그·대회 개최, DRX 응원단, DRX 리그오브레전드 아카데미 개최 등 스폰서십 연계 마케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처음 스타크래프트 리그 후원을 시작으로 e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양사의 팬덤을 공고히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MZ세대는 물론 모든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금융·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