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생산시설 구축 등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CB 발행 대상자는 키움증권(039490)과 에이티넘뉴패러다임투자조합, LIG투자증권, 미래창조다우키움시너지M&A 세컨더리투자조합, 키움성장15호세컨더리투자조합이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 1%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1년 9월 8일이다. CB전환가는 1만4450원이며 전환 청구기간은 내년 9월8일부터 2021년 8월8일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전환사채 자금을 현재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AD’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해외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7월 퓨어스템에 대한 국내 임상 2b상 승인을 받았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가 빠른 시간 내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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