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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D, 글로벌 게이머 공략…K-OLED 기술력 알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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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5.08.21 10:30:11

삼성D, QD-OLED로 소닉 게임 체험
PUBG 신작 게임 LGD OLED로 경험
"K-디스플레이 압도적 성능 증명"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차별화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이밍 시장을 공략한다.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마련한 QD-OLED 체험존.(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임스컴 2025’에서 세계적인 게임업체 세가(SEGA)와 협력해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질 체험존에서는 QD-OLED 모니터의 선명한 화질로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세가의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를 미리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델(Dell), MSI와 협력해 자사 32형 4K QD-OLED가 탑재된 모니터 50대를 전시, 게임스컴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QD-OLED로 게이밍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의 AW3225QF 제품은 세계 최초 4K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240헤르츠(Hz)의 고주사율을 갖춰 PC와 콘솔 게이밍 환경 모두에 적합하다. 델의 S3225QC 제품은 인공지능(AI) 강화 3D 공간 오디오를 갖춘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다. MSI의 MAG321UP 제품은 MSI OLED Care 2.0 기술로 신뢰도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모니터는 블랙 표현력, 명암비는 물론 퀀텀닷의 광학적 특성으로 컬러 표현력이 뛰어나다”며 “실감나는 화질에 화려한 색상 표현력이 더해져 게임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쇼 ‘게임스컴 2025’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를 체험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대 게임사인 ‘크래프톤’과 손잡고 행사장을 찾는 게이머들이 LG디스플레이의 최첨단 OLED 패널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4K 해상도와 240Hz의 고주사율을 구현하는 31.5인치 OLED 게이밍 패널, QHD 해상도와 480Hz 초고주사율을 갖춘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통해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인조이, 배틀그라운드 및 신작 ‘PUBG: 블라인드 스팟’을 경험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 주사율, 응답속도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K-OLED 패널로 우리나라 대표 게임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의 압도적 성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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