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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선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 1인 원내수석부대표 체제에서 운영·정책 파트를 나눠 ‘2수석’ 체제를 만든 것이다. 운영수석은 국회 운영과 전략을, 정책수석은 당의 의원 입법·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검사 출신의 유 의원은 당 수석대변인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한 바 있다. 언론인 출신의 김 의원은 대국민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박수민 의원(초선, 서울 강남을)을 임명했다. 기획재정부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평가된다.
원내대변인은 박성훈(초선, 부산 북을)·최수진(초선, 비례) 의원을 내정했다. .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경제정책 전문가이며, 최수진 의원(비례)은 대웅제약 연구소장 출신의 바이오 전문가다.
이외에 원내부대표단에는 박상욱·서명옥·조승환·최은석·곽규택·조지연·박충권·강선영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원내대표단 내정자 13명은 당헌에 의거해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신임 원내지도부는 국민의힘이 정책전문정당으로서,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의 독주와 독단을 철저히 감시·견제하고, 국민과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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