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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정 자동화 장비의 외부 판매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확보한 고객사인 J사와 Z사의 후속 계약으로 올해에도 각각 80억 원과 20억 원 규모의 신규 납품이 예정되어 있다. 실제 이번 분기 액트로의 자동화 공정 장비 매출은 약 82억 원으로, 2024년 1년간 해당 부문 매출 약 29억 원과 비교할 때 이미 이를 2배 이상 뛰어넘는 큰 증가폭을 보이며 가파른 증가 추세가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액트로는 북미 소재의 글로벌 대기업에 신규 액추에이터 성능 검사기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 무려 3년에 걸친 철저한 검증 끝에 실제 납품으로 이어졌기에 더욱 고무적인 성과로, 해당 건은 하반기 매출부터 실적으로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반도체 패키징과 글라스 기판 및 2차전지 공정에 혁신을 가져오는 테라헤르츠파 검사 장비 사업도 연말 성과를 기대 중이다.
하동길 액트로 대표이사는 “장비 외판 사업 부문에서 후속 계약이 이어진 것은 사업 확대의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향후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당한 실적을 확보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영업활동 및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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