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타르항공은 서울-도하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여객 서비스와 더불어 기술·의약품을 포함해 월 평균 2300톤 이상을 운송하는 화물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카타르항공은 서울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3개월간 서울-도하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을 위한 특별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밥과 야채,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과 간장 연어구이 등이 제공된다. 일반석 승객에게도 닭고기 잡채, 고추장 대구조림 등 한식 기반 기내식이 제공된다.
청유 챈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관광·비즈니스 중심지인 서울은 카타르항공의 주요 시장”이라며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한국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국 승객들이 도하를 통해 세계 각지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