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소프트, 크레아폼 신제품 'HandySCAN MAX Series' 공식 판매 시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광학 카메라 및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이즈소프트는 지난 10월 25일 출시된 크레아폼의 신제품 HandySCAN MAX Series(핸디스캔 맥스 시리즈) 국내 공식 판매 및 출시에 발맞춰 유지보수(CCP)와 사고보장옵션을 2년간 무상 제공하는 사전 데모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이즈소프트)

이번에 출시된 크레아폼의 HandySCAN MAX Series(핸디스캔 맥스 시리즈)는 다중 스캔 모드로 크고 복잡한 대규모 부품을 세밀하고 일관성 있게 측정 가능하도록 설계된 견고한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다. 정확도 0.075㎜와 최대 15m의 대형물까지 스캔 가능한 3D스캐너로 대형 부품을 취급하는 자동차(운송), 플랜트, 항공우주 등 중장비 관련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발표됐다.

신제품 HandySCAN MAX Series는 기존 크레아폼 측정 장비만의 동적 레퍼런싱 알고리즘으로 현장에서 물체의 형상과 크기에 상관없이 정확한 스캔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음은 물론, 새로 추가된 Flex Volume 기능으로 짧은 거리에서 고품질의 스캔 작업이 가능하며 더 먼 거리에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대규모 부품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Scale Bar를 활용하여 스캔과 동시에 자동으로 캘리브레이션 진행할 수 있어 워크플로를 신속하고 단순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즈소프트 관계자는 “기존의 HandySCAN 3D의 장점을 유지하며 대형 부품 측정용 HandySCAN MAX Series가 출시되면서 대형물 측정 시장에서의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그동안 타겟 이슈로 대형물을 측정하기 부담스러웠던 분들께 작업을 단순화하고 가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