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테크놀로지는 매사추세츠 주정부와 카운티, 시 단위 이하 공공기관 및 시설, 공립 병원 및 대학 등에 맘스타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매사추세츠주는 미국 내에서 생명과학 클러스터 및 바이오테크허브 1위 지역이다. 1000여개 이상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연구소 및 병원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하버드 대학교를 포함해 173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정적인 미국 공공조달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맘스타민 2’-FL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장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 건강에 도움이 되는 2’-FL 성분이 함유된 건강 기능식품이다.
한편 에이피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분유에만 사용되던 2’-FL의 사용 카테고리를 늘렸다.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추가 승인을 받아 캔디류, 과자류, 혼합음료에 2’-FL 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에서 2’-FL이 함유된 제품군을 출시해 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주정부의 공공조달 입찰에서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향후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의미”라며 “올해 안으로 미국 연방정부로 공급을 확대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