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태광산업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공익적 목적에 기여하고 현재 보유 중인 가용자금을 활용한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흥국생명의 전환우선주 인수를 검토했다. 그러나 태광산업은 기존사업 혁신과 신사업 개척에 집중하고자 이를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결정했다.
아울러 태광산업은 일부에서 제기된 ‘4000억원 규모의 (상환) 전환우선주 인수 주장’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도 강조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한 철저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며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로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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