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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 정권교체 위해 뭘 하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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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0.11.06 15:33:55

"구체적인 얘기는 안 하고 막연해…항상 하는 말" 비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무엇을 하겠다는 건가”라며 반문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김상훈 경선준비위원장 등이 6일 서울 마포구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 시민후보 찾기 공청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김 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민 후보 찾기 공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구체적 얘기는 안 하고 막연하게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건 항상 하는 말 아닌가”라며 “서울시장에 안 나가기로 했다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나”라고 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내가 무엇이 되기 보다는 정권 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안 대표를 별도로 만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우리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천 룰을 정하면 서울시장의 후보 90%는 그 룰에 따라 공정하게 경쟁하면 된다. 더이상 다른 얘기를 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경선 룰에서 일반 시민과 당원 투표의 반영 비율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현재 당헌당규상에는 50대 50으로 돼있는데, 그 룰은 이번 보궐 선거에는 적용할 수가 없다”고 했다. 완전 국민경선제로 가자는 내부 의견이 대다수인 만큼, 일반 시민 여론의 반영 비중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결정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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