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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문 안 신축’ 경희궁 에피트, 내달 135가구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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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10.23 09: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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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재정비구역 중 마지막 사업지
직주근접 단지…서대문역과 단지 직결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4대문 안 희소성이 큰 신축 단지인 ‘경희궁 에피트’가 다음달 1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히 돈의문 재정비촉진구역 중 사실상 마지막 사업지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희궁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제공)
‘경희궁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11월 서울 종로구 돈의문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경희궁 에피트’ 견본주택을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희궁 에피트’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동 규모로 전용 39·59·84㎡ 228가구 중 1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앞서 해당 일대는 돈의문 재정비촉진구역으로 1·2·3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됐다. 1구역에는 경희궁자이가, 3구역에는 NH농협타워가 조성됐다. 돈의문2구역은 해당 사업지 사이 위치해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사실상 마지막 개발사업지로 꼽힌다.

경희궁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에피트’가 적용됐다. 서울 4대문 안 첫 에피트 단지로 실거주 중심 특화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 고급 마감 등을 선보인다.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실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구현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직주근접성은 주거상품의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직장과 생활공간이 가까울수록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돈의문의 경우광화문 중심업무지구와 가까워 대규모 업무수요가 형성돼 있다. 특히 서대문역에서 NH농협타워를 거쳐 단지까지 연결되는 지하통로가 마련돼 있어 지하철 이용 편의성이 높다.

돈의문1구역에 들어선 ‘경희궁자이’는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 강북권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 잡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희궁자이3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26억원에 거래됐다. 2014년 말 분양 당시 전용 84㎡ 분양가는 8억원대였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경희궁 에피트는 서울 중심에서 일과 생활, 문화와 휴식을 하나의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심 주거의 장점을 갖춘 단지”라며 “서울 4대문 안에서 희소한 신규 주거상품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주거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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