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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천에어쇼서 첨단항공엔진·누리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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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10.22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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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경남 사천서 '2026 사천에어쇼' 열려
경남, 한화에어로와 항공엔진 동반성장 기반 마련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천에어쇼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기술 역량을 공개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 개막하는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5일까지 열리는 올해 사천에어쇼는 기존 항공축제에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를 결합해 국내외 1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행사도 열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KF-21을 포함한 차세대 전투기 탑재를 목표로 개발 예정인 ‘첨단항공엔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무인기 엔진인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 단거리이착륙 무인기 ‘모하비 STOL’, 캐니스터형(발사관형) 요격 드론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항공산업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주분야에서는 지난 7일 5차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체계종합기업으로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300여 참여 기업들과 함께 누리호 제작·발사운용에 참여하고 있다.

우주항공산업은 소재 부품,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이 결집되는 산업으로, 생태계 전반의 역량 강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최근 정부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첨단항공엔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경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43개 기업과 함께 항공엔진 핵심 소재 및 부품 개발부터 시험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지난 2월 ‘상생협력 선포식’을 시작으로 ‘항공엔진 소재·부품 MOU’, ‘항공엔진 가공 분야 상생협력 MOU’, 무인기·드론 관련 ‘산·학·연 상호협력 협약’ 등을 체결해 경남지역 421개 핵심 소재·부품 협력사와 함께 항공엔진, 무인기, 드론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협업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관 전경.(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관 전경.(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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