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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개장 첫 주, 약 3만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무료이용이 가능해져 해외 관광객 방문도 늘었다.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중국(신화통신 등), 일본(NNA), 아르헨티나(Panorama Directo), 카타르(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이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축제”라고 보도했다.
오는 28일에는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여 팀이 참여해 서울의 매력과 K-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서울콘’, 31일~내년 1월 1일 보신각과 DDP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참여형 새해맞이 이벤트 등 프로그램도 앞두고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의 겨울철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울윈터페스타에 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품격있는 축제 운영을 통해 서울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최고의 겨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