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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파트 최하층에 거주 중인데 3년 전부터 고양이 배설물이 섞인 모래, 담배꽁초, 피임 도구 등 온갖 쓰레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분이 떨어져 깨진 적도 있고 입주민 차량에도 쏟아져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다”며 “모든 쓰레기가 다 한 집의 짓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너무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참다못한 A씨는 최근 관리사무소에도 항의한 상태다.
최근 사용한 것 같이 보이는 피임 도구까지 떨어지는 것 본 A씨는 “혹시 누가 장난쳤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단지 내 경고문을 부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