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전주혜(강동갑)·이재영(강동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있는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대 하니까 생각하는데 이대생이 성 상납했다는 막말을 쏟아내는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있고, 그를 비호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있다”며 “스와핑 얘길한 다음 윤석열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얘긴가. 그 분은 국회로 갈 분이 아니라 치료 받아야 할 분”이라고 쏘아붙였다.
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국회의원 된다고 할 것인가, 그런 막말을 해도 된다고 할 것인가”라며 “이재명 대표, 그 사람 물을 생각은 없다. 본인이 더하다. 이 대표가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여성 비하적 멸칭을 일부러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 사람들은 머릿속에 그런 생각밖에 없다”며 “차라리 김준혁 같은 사람을 그대로 (공천) 유지할 것이면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 다를 것이 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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