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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사회복지단체에 5억 상당 물품 기부

김미영 기자I 2023.12.12 17:27:57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5만9000점
상반기 5억 기부…연간 총 10억 기부 진행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재단법인 ‘행복한나눔’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5억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회사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의류와 물품 후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생활용품 등 총 5만8984점으로 약 5억5000만원 상당이다. 행복한나눔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기증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에도 동일 기관에 5억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기부한 바 있어, 이번까지 연간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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