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현장 개최되며, 컨퍼런스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크게 3개의 기조세션과 21개의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날인 12일에는 기조세션1 ‘‘REVAMPING THE INDUSTRY I-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서는 이승규 부회장(한국바이오협회)이 좌장으로, 최근 고환율, 투자심리 위축, 높아진 상장 문턱 등 우리 업계가 겪어온 3중고(重苦)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전문세션1 ‘급부상하는 플랫폼 기술 Part I?ADC, PROTAC & 운반체’에서는 약물 도달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물질 전달 기술인 플랫폼 기술을 파헤쳐본다. CGT 기술 중 최신 플랫폼 기술들의 발전상을 선보인다.
전문세션3 ‘병용요법 개발의 전략적 고려사항’에서는 현재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사업화, 그리고 향후 특허 획득 및 전략적 제휴 등에 유리한 병용요법의 사업성을 종양학 등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접근해 본다.
둘째날인 13일 기조세션2 ‘중남미 제약바이오 시장 현황-브라질 공공 보건 조달시장을 중심으로’에서는 중남미 핵심 국가인 브라질의 주요 현안들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서 중남미의 공공 보건 조달시장을 개관해 본다.
전문세션8 ‘바이든 행정명령, 한국바이오경제의 영향 및 바이오USA 2023 디브리핑’에서는 방한한 미국바이오협회 임원진이 미국 바이든 행정명령이 한국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을 미국의 시각에서 풀이해보고, BIO USA 2023을 디브리핑한다.
|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는 내달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의 부대 행사로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날 최종 발표 이벤트를 통해 심사위원의 선정 기업이 공개된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 스타트업의 출발이라면,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특히 바이오 분야의 개발에는 앞선 경험자들의 조언과 협업이 필수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