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의 표심은 진영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 통합을 통해 화합과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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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여전히 172석의 막강한 의회 권력을 가진 민주당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며 “다수 의석을 앞세워 출범도 하지 않은 당선인을 상대로 ‘당선인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성 메시지를 내놓기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을 향해 “국민이 처한 민생위기를 함께 살펴 주시길 바란다”면서 “소수 야당의 후보에게 대통령의 중책을 맡긴 국민의 진심을 살펴서 여야가 함께 이 난국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 회동에서 이 전 대통령 사면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