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친환경 데이터센터구축에 4249억 투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카카오(035720)는 친환경 데이터센터(IDC) 구축에 4249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투자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7.40% 수준이다. 회사측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을 강화하고 미래 IT 수요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소재지는 안산시 한양대 ERICA 캠퍼스이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종료시점은 2029년 12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