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우수 건강도시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은평구는 부서간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재유행에 대응한 촘촘한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행정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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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건강 정책도 추진 중이다. 온라인 등교로 종일 집안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팡팡! 홈 놀이터’를 오픈, 코로나19로 지친 양육자의 육아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구는 또 관내 21만 가구를 대상으로 체온계를 순차적으로 배포해 자신의 체온을 측정하고 인증 사진 또는 동영상을 SNS상에 올리는 ‘체온 1일1체크 (Check)!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급증한 자가격리자에게는 심리 안정용품과 심리 전화상담을 위한 전화번호 등이 제공된다. 일반 구민들을 위해서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와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심리방역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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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을 계기로 촘촘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완비해 은평이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