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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NH농협은행·핑거와 글로벌 결제·정산모델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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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6.10.30 0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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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네트워크·농협은행 금융인프라·핑거 금융플랫폼 기술 결합
카드 가맹점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 검토
공동 PoC·사업성 검토 추진…국내외 고객 결제 편의 향상 목표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인 문페이(MoonPay)가 NH농협은행, 국내 핀테크 기업 핑거(Finger)와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및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페이, NH농협은행·핑거와 글로벌 결제·정산모델 개발 협력
이번 협약은 이들 세 회사의 금융·기술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결제 서비스를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디지털자산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개발과 해외송금·기업 결제·정산 분야의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자산과 카드 가맹점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모색하고,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국내 금융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공동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관련 서비스의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문페이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네트워크와 NH농협은행의 금융 인프라, 핑거의 금융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정산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부건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페이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네트워크를 NH농협은행의 금융 인프라, 핑거의 금융 플랫폼 기술과 연계해 해외송금과 기업 결제·정산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기술적·사업적 가능성을 함께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국내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각 사의 전문성과 기술을 결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국제결제은행(BIS)의 ‘프로젝트 아고라(Agora)’, 글로벌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파티오르(Partior)’의 기술 실증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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