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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 달 뒤 새 대통령이 선출될 예정인 만큼, 헌법재판관 지명은 새 정부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특히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자 중 한 명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겨냥해 “내란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인물이 포함돼 있다”며 “지금이라도 지명을 철회하고, 이완규 처장은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한 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야권 전체가 공식 논평을 통해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며, 당 일각에서는 한 대행 탄핵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전날(9일) SNS를 통해 대통령 후보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 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대선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개헌 등 제도 개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권교체와 국민 통합,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계속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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