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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는 “오늘 사고가 난 게 다 문화적 현상이라고 봐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지금 좌파 문화, 주사파 문화, 북한의 문화로 넘어갔기 때문에”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적으로 보면,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이게 전부 세상 권세를 잡은 사탄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도 꺼낸 전 목사는 “이재명에 의해 앞으로 더 큰 사고가 다가오고 있다. 이 광화문 외에는 앞으로 다가올 국가적 재앙을 막을 길이 없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정치 지도자들 때문에 광주사태 같은 내란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 왜 우리가 정치 지도자들 때문에 피해를 입어야 되나”라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내란’이라 표현했다.
한편 전 목사와 자유통일당 등이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이번 주 계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