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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개척형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 국내에선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지원, 젊은 연구자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 유형이다. 공동연구팀에는 광운대 전자재료공학과 구상모 교수팀, 김민경 교수팀과 동의대 응용화학과 김성훈 교수팀도 참여한다.
오 교수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7년 4월까지 총 13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향후 친환경 자가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체리듬 등 질병 관련 정보의 무선 센싱이 가능한 휴먼 인터페이스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연구책임을 맡은 오종민 교수는 “해당 시스템이 개발되어 상용화된다면 남녀노소가 일상생활에서 상시적으로 쉽게 부착해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집단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차세대 융합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