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8일 구로구청에서 구로예스병원과 ‘운동선수 부상에 대응한 원활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구로구청 레슬링팀과 그 직계가족의 의료비 감면 △레슬링팀 행사, 대회 시 의료업무 지원 △구로예스병원에 대한 홍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엄의식 부구청장은 “구로구 레슬링팀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뜻 지원을 약속해 주신 구로예스병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레슬링팀도 여러 기관에서 협조해 주시는 만큼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올해 자유형 61kg급 서우석 선수를 영입 후 지난달 7일 입단식을 치렀으며, 이달 20일에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제42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제성(왼쪽부터) 구로구체육회장,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 김훈수 구로예스병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