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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페스티벌은 이마트24에서 처음 개최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전국 가맹점 경영주와 이마트24에 상품을 공급하는 다양한 협력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상품, 마케팅, 운영 등 올해 트렌드와 상품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장은 △마케팅관 △정보기술(IT) 서비스관 △카테고리 킬러관 △서비스상품관 △생활문화관 △알코올관 △트렌드식품관 △음료관 △간편식품관 등으로 구성됐다.
IT 서비스관에는 경영에 실제 도움이 될만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발주 시스템, 차세대 모바일e스토어 무인 담배 키오스크, 무인 주류 기계(요술술잔) 등 신기술 등을 선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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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식품관에는 최근 헬스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제로칼로리 음료와 최신 단백질 식품 등을 공개했다. 동원F&B(049770)는 3월 중 출시 예정인 비건 브랜드 ‘마이플랜트’의 만두와 식물성 참치 제품 등을 전시했다. CJ제일제당(097950)은 할라피뇨그레인보올, 병아리콩그레인보올 등 건강을 챙기는 2030을 겨냥한 제품을 선뵀다. 이외에도 롯데제과(280360), 빙그레, 매일유업, 한국코카콜라 등 수십여 개 식음료업체가 참여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경영주 레시피로 상품을 만드는 딜리셔스 콘테스트를 위한 투표도 진행됐다. 각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5명의 경영주들이 만든 요리는 이날 투표를 통해 시상하고, 실제 상품으로 출시된다. 1등부터 3등에 선발된 레시피는 상금(1등 100만원, 2등 60만원, 3등 40만원)과 함께 실제 상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출시된 상품의 매출에 따른 로열티(최대 1억)를 경영주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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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딜리셔스 페스티벌에 방문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영상 미디어관을 통해 이마트24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또 향후 진행될 다양한 콜래보레이션 마케팅과 원둥이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 이마트24 모바일앱 전략, 이마트24 표준 매장을 실제 구현해 각 매대의 신상품과 상품 전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중요한 동반자인 경영주 분들께 이마트 24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상품을 매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곧 경영주 분들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모든 임직원이 MD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