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성유 캠코 사장, 폭염·방역 대응 건설현장 특별점검

김미영 기자I 2021.08.12 14:14:14

여름철 근로자 보호조치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중점점검
문성유 사장 "모든 건설사업장에 특별점검"

문성유 캠코 사장(가운데)(사진=캠코)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12일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건설현장을 찾아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벌였다.

의정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사업은 의정부시 송산동 주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행정, 복지, 보건서비스를 통합한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을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건설현장 사고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사고예방에 중점을 둬 안전문화를 실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 건설현장은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 등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으로, 문성유 사장은 기본 안전시설·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본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성유 사장은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과 무더위 시간대(14~17시) 작업 중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다. 현장 애로 청취와 함께 무더위 극복을 위한 과일도시락도 전달했다.

문성유 사장은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묵묵히 버티면서 노고를 다하는 현장 근로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건설 사업장에서 특별점검을 이어가면서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경영방침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날 기본 안전수칙 이외 전문가들과 함께 △용접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예방 △건설기계와 근로자간 충돌방지 조치 △유사시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