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기존 참여사 퓨처플레이-신한캐피탈,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와 엔젤투자자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 1년 3개월 만에 혁신적인 AI기술과 가파른 성장세로 3배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브이리뷰는 자체 기술인 AI 챗봇이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쇼핑몰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2019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2년 2개월 만에 도입 쇼핑몰이 2000여 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에는 실구매자 리뷰 인증 기술을 선보여 리뷰 작성자의 실제 구매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 표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투자금은 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 글로벌 진출 토대 마련, 인재 채용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브이리뷰를 비롯해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준비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많은 업계 관계자분들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영상 시장의 리더로서 고도화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는 내실 있는 스타트업으로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